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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올레걷기축제 2026 – 11월 5~7일 19·20코스, 사흘 37.4km와 현장 참여

by 여행의삶 2026. 10. 21.

제주올레걷기축제 2026은 11월 5일 목요일부터 7일 토요일까지 사흘간 제주올레 19·20코스에서 열린다. 사전 참가신청은 10월 9일로 마감됐지만, 신청하지 않아도 걷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사흘 동안 걷는 거리는 13km, 11.5km, 12.9km로 나뉜다.

이번 축제는 많은 인원이 같은 코스에 모여 걷는 방식으로는 마지막 회차다. 2027년부터는 23개 코스를 25일 동안 걷는 형태로 바뀐다. 그래서 「다 같이 한 줄로 걷는 올레」를 경험해 보려면 올해가 마지막 기회다.


📌 목차


1. 일정과 코스 한눈에 보기 🗓️

제주올레걷기축제는 2026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장소는 제주올레 19코스와 20코스 일원이고, 두 코스를 세 개 구간으로 나눠 하루에 한 구간씩 걷는다. 주최는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은 사단법인 제주올레다. 슬로건은 「올레길에서 행복하라」.

비짓제주 기준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사흘 모두 아침에 출발해 오후에 마무리되는 일정이라고 보면 된다.

날짜 구간 거리 방향
11월 5일(목) 19코스 — 조천 출발 → 동복리 체육공원 13km 정방향
11월 6일(금) 동복리 체육공원 → 제주밭담테마공원 11.5km 정방향
11월 7일(토)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 → 제주밭담테마공원 12.9km 역방향

사흘을 다 걸으면 37.4km다. 하루만 참여해도 되고, 사흘을 이어 걸어도 된다.


2. 사흘 동안 어디를 걷나 🚶

1일차 — 조천에서 동복리까지

19코스의 앞부분이다. 조천에서 출발해 해안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해 동복리 체육공원에서 마친다. 13km로 사흘 중 가장 길다. 첫날이라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구간이기도 하다.

2일차 — 동복리에서 밭담테마공원까지

전날 끝낸 지점에서 이어 걷는다. 19코스 후반부를 지나 20코스로 넘어가 제주밭담테마공원에서 마무리한다. 11.5km로 사흘 중 가장 짧다.

3일차 — 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에서 역방향으로

마지막 날은 20코스를 거꾸로 걷는다. 20코스의 종점인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해 제주밭담테마공원으로 돌아오는 12.9km다. 이날은 시각장애인이 참가자들과 함께 걷는 동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 구간이 지나는 지역을 보면 이 코스가 어떤 성격인지 짐작할 수 있다. 조천과 동복리, 김녕, 하도리로 이어지는 제주 동쪽 해안 마을들이다. 해녀의 생활권이자 밭담이 촘촘히 남아 있는 구역이라, 축제 프로그램이 해녀합창단과 밭담 이야기로 채워진 것도 우연이 아니다. 길 자체가 그 마을들의 생활 공간을 통과한다.

마지막 날만 역방향인 이유도 동선에 있다. 2일차에 제주밭담테마공원에서 끝나기 때문에, 3일차를 정방향으로 잡으면 전날 걸은 길을 되밟게 된다. 20코스 종점에서 거꾸로 출발하면 사흘 내내 새로운 길을 밟으면서도 마무리 지점을 한곳으로 모을 수 있다.

🔑 핵심 요약
✔️ 1일차 13km · 2일차 11.5km · 3일차 12.9km, 합계 37.4km
✔️ 1·2일차는 정방향, 3일차만 역방향
✔️ 종착지가 다음 날 출발지라 사흘을 이어 걷기 좋게 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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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가비와 신청 — 지금은 어떻게 하나 🎫

사전 참가신청은 2026년 7월 8일에 열려 10월 9일에 닫혔다. 신청은 제주올레 공식 앱 「올레패스」로 받았고, 내국인과 외국인 구분 없이 접수했다.

참가비는 일반 3만 원, 할인 2만 5천 원이었다. 할인 대상은 20인 이상 단체,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다. 참가비에는 공식 기념품과 후원 기업 협찬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가 포함된다.

지금 신청이 닫혔다고 해서 못 가는 것은 아니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축제에 참여해 함께 걷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기념품 꾸러미는 사전 신청자에게 주는 것이라, 신청 없이 가면 걷기와 길 위의 프로그램만 즐기는 형태가 된다.

할인 대상의 출생연도 기준과 당일 현장 접수 운영 여부는 공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발 전 올레패스 앱과 제주올레 공식 공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4. 걷는 거리 체감과 체력 배분 👟

숫자만 보면 하루 13km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19·20코스는 제주 동쪽 해안과 마을, 밭담 사이를 지나는 비교적 평탄한 길이다. 오름을 오르내리는 코스와는 성격이 다르다.

운영 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아홉 시간이 잡혀 있다. 13km를 아홉 시간에 걸쳐 걷는다면 시속 1.5km 남짓이라, 공연을 보고 먹거리를 사 먹으며 쉬엄쉬엄 가도 충분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축제형 걷기라 완주 속도를 재는 대회가 아니다.

참여 방식 걷는 거리 이런 사람에게
하루만 (2일차) 11.5km 처음이거나 일정이 하루뿐인 경우
주말 이틀 (2·3일차) 24.4km 금요일 휴가를 하루 쓸 수 있는 경우
사흘 완주 37.4km 마지막 회차를 온전히 겪고 싶은 경우

거리는 공식 발표 구간 거리를 합산한 값입니다.


5. 길 위에서 만나는 공연과 먹거리 🎶

이 축제의 성격을 가르는 지점이다. 걷는 길 중간중간에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무대가 선다. 하도리 해녀합창단, 김녕리 멜후리기 공연팀, 별꼴밴드 같은 지역 팀들이 참가자들을 맞는다. 합창단과 연주팀, 공연단의 무대가 코스 위에 흩어져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길 위에 있다. 제주4·3 관련 전시와 체험, 해녀 불턱 돌로 무드등을 만드는 프로그램, 마을 이장이 들려주는 밭담 문화 이야기가 준비된다.

먹거리는 마을 부녀회가 맡는다. 보리 꽈배기, 건강차, 전복밥 같은 것들을 길에서 판다. 축제 기간에는 「제주올레, 20년의 발걸음을 모읍니다」를 주제로 참가자들의 추억과 이야기를 모으는 부스도 운영된다.

🔑 핵심 요약
✔️ 코스 위에 마을 공연·체험·먹거리가 흩어져 있다
✔️ 완주 속도보다 머무는 시간이 중요한 축제다
✔️ 주최 측이 쓰레기 최소화와 일회용품 지양을 운영 원칙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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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준비물과 출발 전 확인할 것 🎒

주최 측은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운영을 내걸었다. 부스에서도 다회용 용기를 쓴다. 그래서 개인 컵과 식기를 챙겨 가라는 안내가 공식적으로 나와 있다. 이건 권장이 아니라 축제 운영 방식의 일부라고 보는 편이 맞다.

11월 초 제주 해안은 바람이 강한 날이 많다. 걷는 동안 체온이 올라도 멈춰 서서 공연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금세 식는다. 얇은 옷을 겹쳐 입고 바람막이를 하나 더 챙기는 쪽이 안전하다.

집결 장소와 출발 시각, 셔틀 운영 여부는 축제가 가까워지면서 공지가 추가되는 항목이다. 올레패스 앱과 제주올레 공식 공지를 출발 전에 한 번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064-762-2190이다.

숙소는 어디에 잡을지도 미리 정해 두는 편이 낫다. 사흘을 이어 걷는다면 출발지와 종착지가 매일 달라지므로, 제주시권에 하나를 잡고 매일 오가는 방식과 구좌·조천권에 묵으며 코스 가까이에서 움직이는 방식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11월 초는 제주 성수기가 한풀 꺾이는 시기지만 축제 기간에는 인근 숙소가 먼저 차는 편이다.

출발 전 확인 목록
✔️ 올레패스 앱의 당일 집결 장소·출발 시각 공지
✔️ 개인 컵과 식기
✔️ 바람막이와 겹쳐 입을 옷
✔️ 하루 11~13km를 걷는 신발

7. 왜 올해가 마지막 회차인가 🔚

2026년 축제는 많은 인원이 특정 코스에 모여 함께 걷는 방식으로는 마지막이다. 2027년부터는 형태가 완전히 바뀌어, 23개 코스를 25일 동안 걷는 축제가 된다. 제주올레는 2027년에 20주년을 맞는다.

축제 기간 운영되는 「제주올레, 20년의 발걸음을 모읍니다」 부스가 그 맥락에 놓인다. 참가자들의 기억을 모아 20주년으로 넘기는 작업인 셈이다.

그래서 이번 사흘은 단순한 걷기 행사보다는 한 방식의 마지막 장면에 가깝다. 사람이 몰려 길이 붐비는 풍경 자체가 다시 보기 어려운 장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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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1. 사전 신청을 못 했는데 참여할 수 있나요?

걷는 것 자체는 사전 신청 없이도 가능합니다. 다만 공식 기념품과 협찬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사전 신청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입니다. 당일 현장 접수 운영 여부는 공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올레패스 앱에서 확인하세요.

2. 하루만 참여해도 되나요?

됩니다. 사흘이 각각 다른 구간으로 나뉘어 있어 원하는 날짜만 골라 걸을 수 있습니다. 거리가 가장 짧은 날은 11.5km인 11월 6일 금요일입니다.

3. 참가비는 얼마인가요?

사전 신청 기준으로 일반 3만 원, 할인 2만 5천 원이었습니다. 할인 대상은 20인 이상 단체,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입니다. 참가비에는 공식 기념품과 협찬 물품 꾸러미가 포함됩니다.

4. 사흘을 다 걸으면 몇 km인가요?

13km, 11.5km, 12.9km를 합해 37.4km입니다. 운영 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라 하루 일정에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5. 2027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열리나요?

아닙니다. 많은 인원이 한 코스에 모여 걷는 방식은 2026년이 마지막이고, 2027년부터는 23개 코스를 25일 동안 걷는 새로운 형태로 바뀝니다. 2027년은 제주올레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마무리

제주올레걷기축제 2026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19·20코스를 세 구간으로 나눠 걷는다. 하루 11.5~13km, 사흘 합계 37.4km. 사전 신청은 닫혔지만 걷는 것은 가능하고, 길 위에는 마을 공연과 먹거리가 깔린다. 개인 컵과 식기를 챙기고, 집결 장소와 출발 시각은 올레패스 앱 공지를 출발 전에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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